<선생님은 너를 사랑해>의 그림작가
제가 만들고 싶은 그림책은,처음 만났을 때 키득키득 웃게 하고, 다시 펼쳤을 때 오오! 하며 새로운 것들을 발견하게도 하고, 책을 덮어도 문득문득 생각나 자꾸 보고 싶어지는 그런 그림책입니다. 나 자신과 친구들, 그리고 가족의 이야기들을 즐겁고 유쾌하게 풀어내어, 책 속에서 그 순간을 함께하는 그림을 그릴 때 제일 즐겁습니다. 따뜻하고 유쾌하며 공감을 지향하는 제 그림이 그림책을 통해 독자들의 마음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