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들이 사는 나라>, <샬롯의 거미줄>, <잘 자요 달님>, <해롤드와 보라색 크레용>, <아낌 없이 주는 나무> 등등 세계의 수많은 어린이들에게 깊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 책들의 저자는 누구나 다들 아실 겁니다. 그러나 이 책들의 편집자가 같은 사람이었다는 것, 그녀의 이름이 바로 우셜라 노드스트롬이었다는 사실은 우리나라에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습니다.
글로연의 정원에서는 앞으로 우셜라 노드스트롬이 편집한 책들에 대해서 알아보고 편집자로서의 그녀가 가졌던 신념과 자세들을 배움으로써, 세상에 길이 남을 책을 만들고자 하는 글로연의 좌표로 삼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