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자

<책 읽어 주는 할머니>, <아빠 몰래 할머니 몰래>, <비밀상자> 의 글작가

할머니 할아버지를 무척 좋아해서 그들을 주인공으로 한 그림책을 펴내고 있으며, 온 세상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이야기들을 그림책으로 쓰는 게 꿈입니다. 뿐만 아니라, 저의 중요 독자들 또한 할머니 할아버지들로 1984년부터 지역을 찾아 다니며 할머니 할아버지들께 그림책을 읽어 드리고 있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그들의 지나온 삶 속에 잔잔하게 여울진 이야기들을 그림책 속에서 만나고 웃음 짓는 모습을 볼 때가 그림책 작가로서 가장 행복합니다.